
무큐텐온 텟펜 키모토 준마이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
無窮天穏 天頂 生もと 純米大吟醸 山田錦
마음에 닿아 고요해지는 술 130년 넘게 이어져 온 이즈모(出雲)의 전통 양조장,이타쿠라 주조가 빚어온 무큐텐온(無窮天穏)의 철학은"하늘이 평온하면 궁핍함은 없다"는 불전의 문장에서 출발합니다.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상의 호흡을 고르게 만드는 술.그 사유가 이 한 병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무큐텐온 텟펜(天頂)은그 이름 그대로, 무큐텐온이 도달한 하나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술입니다.고대부터 자연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온 다이센(大山) 자락의 야마다니시키를 쌀로 쓰고,이즈모 북산 산계의 최고봉 하나타카센(鼻高山)에서 흐르는 복류수를 빚는 물로 삼아사람과 자연의 오랜 호흡을 술 속에 담았습니다. 첫인상은 고요합니다.하지만 곧, 깊이를 지닌 밀도감이 서서히 드러나며누룩의 향, 유산의 결, 정제된 과실 뉘앙스가 겹겹이 쌓입니다.과하지 않은 백도의 단맛과 함께아직 싱싱한 알코올의 긴장감이 남아 있으나,이는 거슬림이 아닌 위스키에서 느껴지는 피네스처럼어딘가 성스러운 여운을 예고하는 힘으로 작용합니다. 차갑게 마셔도, 천천히 데워도,온도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지되 중심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마지막에는 또렷한 클리어함으로 조용히 정리되며,양조 기술과 철학의 깊이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혹은 술이 감정을 앞서지 않기를 바랄 때.이 술은 말없이 곁에 머무르며,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마음에 닿습니다. -Information ※출시일에 따라, 라벨 디자인 또는 스펙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Aroma ・무큐텐온 특유의 쌀누룩 향을 중심으로, 에스터 계열의 기품 있는 발향 ・이소아밀을 축으로 한 백도·머스캣을 연상시키는 에스테리한 과실 뉘앙스 ・젖산 유래의 부드럽고 깊은 향이 배경을 이루며, 향에 입체감을 부여 ・화려하지만 거칠지 않고, 코를 지나 뇌까지 맑게 관통하는 고요한 방향성 -Flavor ・첫 터치는 산의 물을 떠올리게 하는 맑고 차분한 인상으로 시작 ・곧이어 쌀누룩의 농밀한 감칠맛과 유산에서 오는 깊은 맛의 층위가 서서히 확장 ・머스캣을 닮은 기품 있는 단맛과 미묘한 염도, 산미가 겹치며 입체적인 중심을 형성 ・후반에는 약간의 쌉쌀함과 알코올의 긴 여운이 남아, 힘과 성스러운 긴장감을 함께 전함 -Temperature ・하나비에 (花冷え) (10℃전/후) ・스즈히에 (涼冷え) (15℃전/후) ・죠온 (常温) (20℃전/후) ・히나타캉 (日向燗) (30℃전/후) ・히토하다캉 (人肌燗) (35℃전/후) ・누루캉 (ぬる燗) (40℃전/후) -Pairing Dishes ・전복죽 ・묵은지 김치찜 ・곤드레밥 ・스지탕